1. 구기자차
구기자는 구가지나무의 열매로, 한방에서는 열매를 해열제나 강장제로 이용하였다고 전해진다.
구기자를 먹는 방법도 다양한데 차로 달여서 마시거나, 술로 담가 먹기도 하였다.
또한 어린 순의 경우 나물로 먹었다고하니 구기자의 쓰임이 다양함을 알 수 있다.
또한 구기자의 경우 두운, 목현, 소갈, 유정 및 요슬산연, 허로해수(기침)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독성물질을 배출하여 해독작용도 도울 뿐만 아니라, 꾸준히 섭취하면 노화를 방지하고 지방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구기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열매로 지방간을 제거하고 신경 쇠약, 만성 간질환을 치료하는 등의 효과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여러가지 효능 덕분에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구기자, 소비자는 어떤 구기자를 더 선호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2. 구기자차 선호도 조사
농촌진흥청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구기자를 알아보기 위해 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몬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구기자에 대한 이미지로, 전통적이고, 깨끗하며 상쾌하고, 차별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기자를 구입하는 목적으로는 건강용으로 53.4%가 구매하고 있으며, 물을 대신할 목적으로는 18.0%, 다과, 기호용으로는 16.0%를 선택했다.
따라서, 구기자를 판매할 때는 구기자 섭취 시 건강함을 더 강조하면 어떨까 생각된다.
다음으로는 제품의 형태였는데, 티백형(61.8%) > 액기스, 과청형(14.0%) > 분말형 (13.2%)로 티백용으로 만든다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구기자는 어떤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3. 구기자 품종별 특성
일반적으로 구기자는 청감, 화수, 청양재래라는 품종이 있다.
이 3가지 품종들의 특성은 어떤지 표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구기자 품종 가운데 청감은 당도가 높고, 열매당 중량도 높고, 씨의 중량이 가장 낮다.
반면 청양재래는 당도는 낮고, 열재 중량도 적고, 씨 중량이 높다.
그 가운데가 화수라는 품종이다.
어떤 품종을 선택할지는 농업인들의 마음이며, 단지 3가지 품종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아래 표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구기자의 품종별 특성1>
품종 | 당도 (brix%) |
산도 (%) |
pH | 열매 중량 (g/10개) |
씨 중량 (g/10개) |
청감 | 17.8 | 0.5 | 5.1 | 13.2 | 0.3 |
화수 | 15.6 | 0.4 | 5.1 | 11.8 | 0.5 |
청양재래 | 13.8 | 0.6 | 4.9 | 7.9 | 0.7 |
<구기자의 품종별 특성2>
품종 | 유리당(mg) | 베타인 (mg) |
폴리테놀 (mg%) |
엽산 (ug%) |
||
Sucrose | Glucose | Fructose | ||||
청감 | 3.5 | 78.6 | 78.6 | 57.7 | 103.8 | 24.9 |
화수 | 2.8 | 75.9 | 65.2 | 21.2 | 116.1 | 19.7 |
청양재래 | 2.7 | 60.1 | 53.0 | 25.3 | 122.1 | 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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