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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활용기술/영농활용기술

리시안시스 경영비 2백만원 더 싸, 화훼농가 적극 추천!

대표사진

 

1. 대한민국 화훼산업

 

최근, 화훼산업이 위기에 직면했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린다.

2005년 화훼산업이 전성기를 맞이하며, 생산액 1조원을 돌파했지만, 지속적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러한 배경 가운데, 화훼농가를 중심으로 리시안사스가 새로운 인기를 끌고 있다.

따라서, 농촌진흥청에서는 리시안시스의 투입비용과 수익을 자세히 알려주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림1. 리시안시스 사진

 

2. 리시안시스의 수익성

 

리시안시스를 2018년에 재배했던 당시의 총수입, 비용, 수익과 2021년을 서로 비교해보았다.

그 결과, 총수입은 669,621원이 증가했다.

그리고 비용은 중간재비와 경영비 모두 감소하였다.

특히, 중간재비가 4백만원 정도 감소했고, 경영비는 2백만원이 감소했다.

 

그림2. 꽃 사진

 

그에 따라서 소득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에는 소득이 약 580만원 정도였다면, 21년에는 870만원 정도로 크게 올랐다.

따라서 리시안시스를 재배하는 것이 화훼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시안시스 수익성 비교 >

구분 2018년 금액 2021년 금액 차이(원)
총수입 금액(천원) 21,980,416 22,650,037 669,621
비용 중간재비(천원) 15,520,455 11,403,792 -4,116,663
경영비(천원) 16,223,899 13,982,024 -2,241,875
수익 소득(천원) 5,756,517 8,668,013 2,911,496
소득률(%) 26.2 38.3 12.0

 

그렇다면, 더 자세히 어떤 항목들이 줄어들었던 것인지 살표보고자 한다.

 

그림3. 꽃 사진

 

3. 리시안시스의 비목별 경영비 비교

 

경영비를 자세히 비교한 표는 아래와 같다.

아래 표를 살펴보면, 종자, 종묘비, 무기질비료비, 수도광열비, 기타재료비, 소농구비, 수리, 유지비가 2018년보다 많이 싸졌다.

특히, 종자, 종묘비와 수도광열비가 2백만원 가까이 저렴해져서, 전체적으로 4백만원 가까이 경영비가 감소하였다.

따라서, 고용노동비가 2021년 180만원 정도 올랐지만, 전체적으로는 2백만원 정도 이윤이 발생하기 때문에 리시안시스를 재배하려는 농가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리시안시스의 비목별 경영비 비교>

비목 2018년 2021년 차이(원)
경영비 중간재 종자, 종묘비 6,202,821 4,136,535 - 2,066,286
무기질비료비 80,556 100,587 - 451,080
유기질비료비 551,667 500,378 419,822
농약비 587,179 1,004,165 416,986
수도광열비 4,120,299 1,956,512 - 2,163,787
기타재료비 2,089,909 1,686,879 - 403,030
소농구비 18,051 13,928 - 4,123
대농구감가상각비 291,713 326,755 35,042
영농시설상각비 1,263,260 1,395,181 131,921
수리, 유지비 315,000 176,630 - 138,370
기타비용 - 106,243 106,243
합계 15,520,455 11,403,792 - 4,116,663
임차료(농기계, 시설, 토지) 270,000 316,695 46,695
위탁영농비 - - -
고용노동비 433,444 2,190,954 1,757,510
합계 16,223,899 13,982,024 - 2,241,875

 

따라서, 혹시 화훼농가 중에서 어떤 작물을 심을지 고민이라면 리시안시스를 고민해보는 것도 좋다고 본다.

 

그림4. 꽃 사진